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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전동드릴 vs 툴앤툴, 가정용 드릴 힘 차이 직접 써보고 비교한 결과

보쉬 전동드릴 vs 툴앤툴, 가정용 드릴 힘 차이 직접 써보고 비교한 결과

같은 18V인데 왜 힘이 두 배나 차이 나는지, 실사용 체감까지 정리했습니다

보쉬 전동드릴 vs 툴앤툴 가정용 드릴, 힘 차이 실사용 비교

보쉬 전동드릴과 툴앤툴 가정용 드릴의 힘 차이는 동일 18V 기준 최대 토크에서 약 2배 이상 벌어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보쉬 GSB 18V-28 모델은 최대 토크 63Nm을 제공하는 반면, 툴앤툴 TNT-REX18LI는 26~30Nm 수준이며, 이 차이는 콘크리트 타공이나 금속 작업처럼 부하가 큰 작업에서 체감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다만 가구 조립이나 목재 피스 작업 등 일반적인 가정용 용도에서는 툴앤툴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보쉬와 툴앤툴, 같은 18V 전동드릴인데 가격이 3~4배 차이 나는 이유가 뭘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토크·모터 품질·내구성에서 체급 자체가 다릅니다.

집에 선반 하나 달겠다고 전동드릴을 찾아보면 눈이 빠지거든요. 쿠팡 1위가 2만 원대, 보쉬는 20만 원대. 진짜 열 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 과연 그만큼 성능이 다른 건지, 아니면 브랜드값인 건지. 저도 처음엔 그게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두 제품을 나란히 놓고 써봤어요. 보쉬 GSB 18V-28이랑 툴앤툴 TNT-REX18LI. 목재 피스 박기부터 콘크리트 벽 타공까지, 가정에서 실제로 하는 작업들을 기준으로 비교해 봤습니다. 솔직히 예상과 다른 부분도 꽤 있었거든요.

보쉬 전동드릴 vs 툴앤툴, 가정용 드릴 힘 차이 직접 써보고 비교한 결과
보쉬 전동드릴 vs 툴앤툴, 가정용 드릴 힘 차이 직접 써보고 비교한 결과


같은 18V인데 힘이 왜 이렇게 다를까

전동드릴 스펙을 보면 전압(V)이 먼저 눈에 들어오잖아요. 보쉬도 18V, 툴앤툴도 18V. 그러면 힘이 비슷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물건이에요.

핵심은 토크(Nm)입니다. 토크는 드릴이 회전하면서 낼 수 있는 힘의 크기를 뜻하는데, 보쉬 GSB 18V-28의 최대 토크가 63Nm이에요. 반면 툴앤툴 TNT-REX18LI는 26~30Nm 정도. 수치상으로 벌써 두 배가 넘게 차이가 나거든요.

왜 같은 전압인데 이런 격차가 생기냐면, 모터 품질이 다릅니다. 보쉬 18V 라인업은 브러시리스 모터를 쓰는 모델이 많고, 기어박스의 정밀도도 높아요. 같은 전력을 넣어도 변환 효율 자체가 다르다는 얘기죠. 전압은 입력이고, 토크는 출력이니까요.

사실 처음에는 "전압 같으면 비슷하겠지" 하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두 제품 방아쇠를 처음 당겨본 순간 느낌이 확 달랐어요. 보쉬는 트리거를 살짝만 잡아도 묵직하게 반응하는데, 툴앤툴은 좀 더 가볍고 경쾌한 느낌이랄까.

보쉬 vs 툴앤툴 스펙 한눈에 비교

제가 실제로 비교한 두 모델의 스펙을 정리해 봤어요. 숫자만 봐도 어디서 차이가 나는지 바로 보이실 겁니다.

항목 보쉬 GSB 18V-28 툴앤툴 TNT-REX18LI
전압 18V 18V (18.5V)
최대 토크 63Nm 26~30Nm
최대 회전수 1,900rpm 1,500rpm
척 크기 13mm 키레스척 10mm 키레스척
가격대 15~22만 원대(세트) 4~6만 원대

토크 차이가 눈에 확 들어오죠. 63Nm vs 26~30Nm. 그리고 척 크기도 13mm와 10mm로 다른데, 이건 사용할 수 있는 드릴 비트의 굵기 범위에 영향을 줍니다. 보쉬 쪽이 더 굵은 비트를 물릴 수 있으니 작업 범위 자체가 넓어지는 거예요.

회전수 차이인 1,900rpm vs 1,500rpm은 체감이 크진 않았어요. 솔직히 가정용으로 쓸 때 최대 회전수까지 올릴 일이 별로 없거든요. 오히려 1단 저속에서 토크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뽑아내느냐가 실사용에서 더 중요하더라고요.

📊 실제 데이터

다나와 기준 보쉬 GSB 18V-28의 최대 토크는 63Nm, 툴앤툴 TNT-REX18LI는 26Nm(일부 모델 30Nm)으로 확인됩니다. 같은 18V 등급이라도 모터 효율과 기어비 설계에 따라 실출력 토크 차이가 2배 이상 벌어질 수 있습니다.

목재 작업에서 체감하는 실제 힘 차이

가정에서 전동드릴을 쓰는 가장 흔한 상황이 뭐냐면요. 가구 조립, 선반 설치, 목재에 피스 박기. 이 세 가지가 거의 전부예요.

결론부터 말하면 목재 작업만 놓고 보면 툴앤툴도 충분합니다. 이케아 가구 조립할 때 피스가 잘 안 들어가서 고생한 적 있으시죠? 그 정도 작업이라면 26Nm이면 넉넉해요. 솔직히 보쉬의 63Nm은 이런 작업에서는 과잉 스펙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런데요. 좀 더 두꺼운 원목 작업을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더라고요. 20mm 이상 원목에 긴 피스를 박을 때, 툴앤툴은 중간에 한 번 멈칫하는 느낌이 있어요. 완전히 멈추는 건 아닌데, 모터가 버거워하는 게 소리로 들려요. 보쉬는 그 지점을 그냥 밀고 지나갑니다. 이게 토크 차이예요.

캠핑 테이블 만들겠다고 40mm 각목에 75mm 피스를 잔뜩 박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확실히 체감했어요. 툴앤툴로 20개쯤 박으니까 배터리가 눈에 띄게 빠지면서 뒷심이 약해지더라고요. 보쉬는 같은 작업량에서 여유가 있었고요.

콘크리트 벽 앞에서 드러나는 진짜 격차

가정용 드릴을 사면서 가장 기대하는 게 사실 이거잖아요. "우리 집 콘크리트 벽에 선반 달 수 있을까?" 두 제품 모두 해머 기능이 있으니까 기대를 했는데요.

보쉬 GSB 18V-28로 6mm 콘크리트 비트를 물리고 해머 모드로 벽을 뚫었을 때, 진동이 묵직하게 전달되면서 3~4초 만에 뻥 뚫렸어요. 타격수가 28,500bpm이라 그런지 체감 속도가 빠르더라고요.

같은 벽, 같은 비트로 툴앤툴을 돌렸을 때. 들어가긴 들어갑니다. 근데 시간이 확 느려져요. 타격수가 22,500bpm이고 토크도 낮으니까 비트가 벽면에서 자꾸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6mm 구멍 하나 뚫는 데 체감상 2~3배는 더 걸린 것 같아요.

⚠️ 주의

충전식 해머드릴의 콘크리트 타공 능력은 유선 해머드릴에 비하면 두 제품 모두 제한적입니다. 8mm 이상 구멍이나 철근이 있는 벽체는 충전식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그런 작업이 잦다면 유선 해머드릴을 별도로 고려하는 것이 맞습니다.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던 부분이 있어요. 툴앤툴로 두 번째 구멍을 뚫으려는데, 비트가 끝까지 안 들어가고 중간에서 버티는 거예요. 결국 그 구멍은 보쉬로 마무리했습니다. 콘크리트 벽이 좀 단단한 편이긴 했는데, 이런 상황이 오면 토크 부족이 확실히 아쉽더라고요.

다만 석고보드 벽이라면 얘기가 달라요. 석고보드는 두 제품 다 해머 없이도 쉽게 뚫리니까, 아파트 내부 석고벽에 선반 다는 정도의 작업이면 툴앤툴로도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내구성과 배터리, 오래 쓸수록 벌어지는 차이

여기서부터가 진짜 중요한 이야기인데요. 스펙 비교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6개월~1년 써보면 느끼는 차이는 또 다르거든요.

배터리부터 얘기하면, 보쉬의 2.0Ah 배터리는 충전도 빠르고 자가방전이 거의 없어요. 한 달 안 쓰다가 꺼내도 바로 사용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툴앤툴은 1.5Ah 배터리인데, 처음 몇 달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방전 속도가 조금씩 빨라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척(chuck) 부분이요. 보쉬의 13mm 키레스척은 비트를 물었을 때 흔들림이 거의 없어요. 정밀하게 고정되는 느낌. 반면 툴앤툴의 10mm 척은 비트를 물린 뒤 드릴링할 때 미세하게 흔들리는 게 있더라고요. 목재 작업에서는 큰 문제가 아닌데, 금속에 구멍 뚫을 때는 이 흔들림이 비트 수명을 깎아먹습니다.

마감 품질도 차이가 나요. 보쉬는 그립 부분의 고무 재질이 시간이 지나도 끈적거리지 않고 단단한데, 툴앤툴은 한 여름 더위에 약간 물렁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가격차를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죠.

💬 직접 써본 경험

툴앤툴을 1년 넘게 쓴 주변 지인이 "배터리만 추가로 사면 충분하다"고 했는데, 실제로 배터리 하나 추가 구매하면 가격이 2만 원 이상 추가돼요. 그러면 총 비용이 7~8만 원까지 올라가는데, 이 가격이면 보쉬 입문 모델인 GSR 120-LI(10.8V, 30Nm)도 닿거든요. 뭘 선택하느냐는 결국 "어디까지 쓸 건가"에 달려 있었습니다.

가격 대비 가치, 누가 진짜 가성비인가

가격을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글 작성 시점 기준, 툴앤툴 TNT-REX18LI 시리즈가 약 4~6만 원대, 보쉬 GSB 18V-28 공구세트가 약 15~22만 원대입니다. 가격 차이가 3~4배 수준이에요.

"그러면 당연히 싼 거 사야지" 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여기서 흔한 오해를 하나 짚고 넘어갈게요. "가정용은 싼 거면 충분하다"는 말이 항상 맞는 건 아닙니다. 정확히는 "가정용이라도 뭘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가 맞아요.

이케아 가구 조립, 커튼봉 설치, 석고보드 벽에 선반 달기. 이 정도만 할 거라면 솔직히 툴앤툴이면 됩니다. 4~5만 원 투자하고 집에 하나 구비해두면 수공구로 끙끙대던 시간을 확 줄일 수 있어요.

근데 콘크리트 벽 타공이 필요하거나, 목공 DIY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 있거나, 아니면 단순히 "한 번 사면 10년 쓸 드릴"을 원한다면? 그때는 보쉬가 맞습니다. 18V 플랫폼이 워낙 방대해서 나중에 드라이버, 그라인더, 직소 같은 다른 공구를 추가할 때 배터리를 호환할 수 있거든요. 이 확장성이 보쉬의 진짜 가치예요.

💡 꿀팁

보쉬를 처음 구매할 때 "본체만" 사지 마시고 반드시 배터리+충전기 세트를 사세요. 본체만 따로 사면 배터리·충전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데, 이게 합산하면 세트보다 비쌉니다. 그리고 보쉬 18V 배터리는 같은 18V 보쉬 전동공구끼리 호환되니까, 나중에 공구 추가 시 본체만 사면 돼요.

제가 내린 결론은 이거예요. 툴앤툴은 "가격 대비 쓸만한 드릴"이고, 보쉬는 "성능 대비 합리적인 드릴"입니다. 같은 가성비라도 기준이 다른 거죠. 자기한테 필요한 기준이 뭔지 먼저 정하고 고르면 후회가 없을 거예요.

❓ 자주 묻는 질문

Q. 전동드릴 토크(Nm)가 높으면 무조건 좋은 건가요?

A. 토크가 높으면 단단한 재질을 뚫거나 굵은 피스를 박을 때 유리합니다. 하지만 가구 조립처럼 가벼운 작업에서는 토크가 지나치게 높으면 오히려 나사 머리가 뭉개지거나 나무가 갈라질 수 있어요. 작업에 맞는 토크 단수를 조절해서 쓰는 게 핵심입니다.

Q. 툴앤툴 드릴로 콘크리트 벽에 구멍을 뚫을 수 있나요?

A. 해머 기능이 있는 모델이라면 6mm 정도까지는 가능합니다. 다만 단단한 콘크리트에서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트 소모가 심할 수 있으니, 벽 타공이 주목적이라면 토크가 높은 제품을 추천합니다.

Q. 보쉬 10.8V와 18V 중 가정용으로는 어떤 게 나을까요?

A. 가구 조립과 피스 작업 위주라면 10.8V(토크 30Nm)도 충분합니다. 가볍고 한 손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커요. 하지만 콘크리트 타공이나 두꺼운 목재 작업까지 생각한다면 18V를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Q. 전동드릴 배터리 용량(Ah)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A. 가정용이라면 2.0Ah면 대부분의 작업을 한 번 충전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1.5Ah도 가벼운 작업에는 문제없지만, 연속 사용 시간이 짧아 배터리 교체 빈도가 높아질 수 있어요.

Q. 브러시리스 모터와 브러시 모터의 차이가 체감될 만큼 큰가요?

A. 짧은 작업에서는 체감이 크지 않지만, 발열과 수명에서 차이가 납니다. 브러시리스 모터는 마찰이 적어 열이 덜 나고 모터 수명이 길어요. 자주 쓸 계획이라면 브러시리스 모델을 선택하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 경험과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전문적인 의료·법률·재무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해당 분야 전문가 또는 공식 기관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품 가격과 스펙은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구매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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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가벼운 가정용 작업에는 툴앤툴이 가격 대비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고, 콘크리트 타공이나 본격 DIY까지 생각한다면 보쉬가 오래 쓸수록 만족도가 높은 선택입니다. 중요한 건 "내가 실제로 어떤 작업을 할 것인가"를 먼저 정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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